랑콤 최고의 베스트 셀러 UV 엑스퍼트에
CC크림과 블루라이트 쉴드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
새로
나왔습니다.
UV 엑스퍼트는
제가
써봤던
선크림
중에
손가락 세개 안에 들어가는 사용 감의 선크림이에요.
번들거림이나 겉도는 느낌도 없고.
선크림 어떤 건 눈이 따가울 때도 있는데
순하고 수분크림 바르듯 부드럽고 매끄럽고..
칭찬을 해도 해도 끝이 없죠.
흡수된 후에도 산뜻해서 끈적임이 없고.
겨울엔 살짝 건조해서 한동안 안 쓰다가
날이 슬슬 더워져 다시 써보려 매장에 갔더니
신제품이 나왔다며 샘플을 주시길래 사용해 보았어요.
기존에 쓰던 것 마저 다 쓰고 마음에 들면 구매해 보자 했죠.
블루라이트가 뭔가 하고 알아보니
가시광선에 포함된 광선 중 하나로
색소 침착에 또 다른 원인이라고 해요.
특히, 모니터, 스마트폰, TV등 에서 나오는 광원이라고.
밤에
컴퓨터
할
때도
선크림
발라야
하는
건가요? ㅠㅠ
색깔은
화사한
것과
내추럴
커버
두
가지로
나왔어요.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50 PA+++ 이구요.
색깔과
질감
보시라고
좀
많이
짜
봤어요.
평균적인 21호
피부인데
확실히
제품은
밝은
편이죠?
질감은
쫀득하고
되직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CC크림인데도 무게감이 있구요.
펴 바를때는 부드럽게 쓱 밀리는데
토닥토닥 두드리고 흡수시켜 줄 때
뻑뻑하고 꾸덕한 느낌이 있어요.
손등 오른쪽이 바른쪽이에요.
원래 손등에는 엄청난 잔주름이 많이 있긴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질 않으면 안보이잖아요?
근데 제품을 발라주니 온갖 주름이 다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실핏줄과 작은 점이 잘 가려져 커버력은 있는 편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바른 모습이라고 믿어지시나요.
질감자체가 두꺼운 편이라서 얇게 펴 발려 지지가 않는데
색깔까지 밝으니 얼굴에 모공과 각질들이 전부 드러나 보여요.
마무리 감은 보송한 편이어서
영양가라곤
하나도
없어
보이는
푸석한
피부로
표현해
줍니다.
브러쉬로
발라주면 - 붓자국이
그대로
남
퍼프로
두드려주면 - 얼굴에
스며들지
않고
벗겨지며
퍼프에
흡수됨
손가락으로
바르면 - 손가락
모양
그대로
얼룩덜룩
해짐
무슨
수를
써도
얼굴에
균일하게
발라지지가
않고
바른 한참 후에 기름종이라도 찍어주면
기름종이에 다 묻어나옵니다.
바르면서 아 여기에도 모공이 있었구나
절망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개념 CC 크림이었어요……
너무 푸석해진 피부에 위에 미스트 뿌렸더니 줄줄 흘러내립니다.
밀착력이라는 게 없네요.
그냥
기존버전 UV 엑스퍼트
쓰는
걸로
결심
또
결심했네요.
왠만한
파데는
잘
받는
피부인데
참
새로운
경험을
했네요.
그래도 좋다는 평들도 많더라구요.
혹시 구매계획이 있으실 분들은
매장에
꼭
가셔서
손등이
아닌
얼굴에
발라보세요.
랑콤
공홈인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부족한
듯
합니다.
http://app.lancomekorea.co.kr/uv_cushion_2016/uv_expert/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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