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없이 매일밤 바르고 자는 각질제거제, '키엘 퀴노아 아기피부 에센스'

홍보영상을 재미있게 만들었네요. 아하나 바하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쓰면 따끔거리고 얼굴이 붉어져서 알갱이 타입으로만 각질제거를 하는데 자극이 없는 에센스 타입의 각질제거제 입니다.

[키엘] 퀴노아 껍질 짐의 뜻밖의 여정

아무리 봐도 각질제거제 처럼 생기진 않았어요. 병 디자인도 타입도 흐르는 제형의 에센스 에요. 사용법은 매일밤 세안 후 한두방울 발라주면 되요. 스크럽제 쓴 후에는 세안을 해줘야 하는데 그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니 아주 편합니다.

스포이드 타입으로 생겼고 제품은 살짝 갈색빛을 띄고 있어요.

아주 묽고 가벼운 타입이에요. 얼굴에 도포해서 살짝 두드려 주면 금방 흡수가 되구요. 보통 화이트닝 제품이나 각질제거 기능이 있는 화장품은 건조한데 이건 촉촉한 편이에요.

보통 필링제를 쓰면 그 순간은 얼굴이 부드러워 진것 같아도 피부 혈색이 맑아졌다는 느낌은 받질 못했었거든요. 지금 일주일째 매일밤 사용하고 있는데 피부가 투명해 지고 결도 부드럽게 잡혔어요. 용량은 30ml 로 많은편은 아니지만 저는 하루는 얼굴 전체에 바르고 다음 2~3일은 콧볼이랑 입가 부분에만 살짝 바르고 자요. 그 다음에 다시 전체에 바르고 하는 패턴인데 이렇게 소량만 쓰니까 오래 쓸 것 같아요.
피부에 흡수 시키는 에센스 타입이라 미세한 작은 각질까지 잡아주는 건지 진가는 화장을 했을 때 나타나네요. 피부화장이 잘 먹고 아주 매끈해 보인답니다. ㅎㅎ 매일밤 각질을 제거하는지라 그 다음날 선크림은 아주 신경써서 꼼꼼히 발라주고 있습니다.

자극이 없는것과 각질제거제 사용 후 세안을 해야하는 귀찮음을 줄여주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구요.
베이스 메이크업을 얇게 해도 각질없이 달걀피부로 표현되니 화장할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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