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수분감 가득히 펴발라 지는 '로레알 밤 카레스 멜팅 틴트'

저번주 라스보는데 민효린씨 메이크업이며 의상이며 특유 분위기까지 너무 예쁘더라구요. 살짝 물먹인 듯한 여리여리한 입술색이 예뻐서 찾아보니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닌지 자주가는 까페에 저 립스틱 어디꺼냐는 글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틴트, 촉촉하게 녹아들다! 민효린의 '밤 카레스 멜팅 틴트' | 로레알파리

3가지 입술 위 센세이션, 로레알파리 카레스 틴트! 신제품 '밤 카레스 멜팅 틴트'가 컬러, 부드러움, 반짝임을 선사합니다. 네온 비비드 피그먼트가 입술을 촘촘히 채워 풍부한 발색을 연출하며 천연 보습 성분이 입술을 부드럽게 케어해 줍니다. 로레알파리의 새로운 뮤즈, 민효린이 소개...

몰랐는데 로레알 모델을 하고계시더라구요? 이번에 로레알에서 신상 틴트를 출시했는데

방송에서 바르고 나온색깔은 703호 이스파한 로즈라고 합니다. 샤인카레스는 워낙 잘 썼던 기억에 올리브영으로 출동했습니다.

이 화보에서 바른 색은 707호 런웨이 오렌지. 매장에서 어떤색 살까 기웃거리며 소심하게 발라보니 이 색이랑 라스에서 바른 이스파한 로즈가 가장 인기 많다고 어디선가 나타난 직원분이 조언을 해주셨어요.

어차피 전 민효린이 아니기에..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색을 살꺼야! 속으로 외치고선 신중히 고른 색은!
라스에서 바르고 나온 이스파한 로즈 였습니다 ㅋㅋㅋ 흠흠..ㅋㅋ

저도 여리여리한 입술이 되고 싶었나 봅니다. ㅎㅎ 틴트인데 립스틱 처럼 생겼어요. 쉐어버터, 아르간오일, 로즈힙 오일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듣기만 해도 부드럽고 촉촉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손바닥에 발라본 모습이에요. 저는 립스틱 살때 다 입술에 발라볼 수는 없는 노릇이니 테스트 할때 먼저 손바닥에 발라봐요. 그래야 주름끼임 정도도 더 잘 알 수 있고 피부색에 뭐가 더 잘 맞는지 알기 쉽더라구요. 왔다갔다 딱 두번 바른건데 연한 핑크색인데도 발색 잘되죠? 립밤 바른것 처럼 촉촉하고 윤기도 흐르고요.

팔뚝샷 입니다. 왼쪽이 세번, 오른쪽이 한번인데 스틱 봤을때의 그 색감 그대로 잘 표현됩니다. 부드럽게 잘 펴발라져서 뭉침 있으면 어쩌지 했는데 몽글몽글 올라오는 뭉개짐 없이 매끄럽게 싹 밀착되면서 발려요.

코랄계열의 컬러인데 핑크코랄에 가까워요. 차분한데 화사하고 봄느낌 물씬 품은 컬러에요.
펄은 전혀 없는데 윤기가 촤르르 흘러요. 제품명처럼 녹아내리는 듯 컬러립밤 바르는것 처럼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하고요. 각질부각 앖되고 오히려 있는각질도 싹 내려가게 할만큼 수분감이 느껴져서 저처럼 입술 건조한 사람도 파데로 입술색 죽이고 바로 발라도 부담이 없어요.

바로 경계지는 액체형 틴트타입이 아니라 슥슥 몇번 펴바르면 자연스럽게 발라지고 편해서 좋아요. 뚜껑 윗부분이 거울 타입이라 가방에서 거울 따로 꺼낼 필요없이 간단히 쓱싹쓱싹 ㅎㅎ 입술 무겁게 느껴지지 않고 건조함 눌러주니 자주 바르게 되네요. 너무 립밤처럼 시도때도 없이 발라서 벌써 많이 써버렸네요. 오렌지계열도 하나 살까 생각중 이에요.
* 이 글은 제품이나 브랜드로부터 어떠한 후원도 받지 않고 실제 소비자분들로 구성된 큐레이터분이 작성한 순수 솔직 리뷰입니다.

정가가 17,000원 인데 28,900원으로 두개 고를 수 있는 행사 하고 있네요. 색상도 고를 수 있구요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