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톤보정 되면서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선크림을 찾는다면,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선크림이 똑 떨어져 급하게 올리브영 갔다가 사전 정보없이 샀던 제품이에요. 겟잇뷰티 1위제품 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게 결정하는데 큰 몫을 하기도 했지만 테스트 해볼 때도 끈적임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50미리에 차단지수는 SPF 42 PA+++로 데일리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수치에요. 코스맥스에서 제조했어요.

짜는 튜브형이라 양조절하기 편하구요.

살짝 핑크베이지톤 이에요. 상아색에 가깝네요. 저는 백탁현상이 나타나는 선크림은 싫어해서 선크림은 발색이 없는 제품만 쓰는데요. 이거는 백탁현상은 아닌데 아주 살짝 베이스 한것 처럼 화사해 보이게만 해줘요. 씨씨크림보다 더 약한 톤 보정정도?

제형은 아주 크리미 해서 부드럽게 잘 펴발라지고 톡톡 몇번이면 화장전에 기초로 에센스 발라주듯이 흡수도 빠르게 되요.

끈적임이 없는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얼굴이나 바디나 끈적이는 제형은 못바르는 성격인데 보송히 마무리 되어 파데 발라도 무겁지가 않구요. 겨울에는 그래도 괜찮지만 여름에는 땀도나고 피지가 마구 샘솟는데 번들거리지 않아서 좋아요. 중, 지성 피부한테 아주 좋을 선크림이에요. 건성도 한여름에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보송하지만 바를때는 촉촉하고 어느정도 수분감도 느껴지거든요.

향은 살짝 베이비파우더 향이 나요. 집앞에 잠깐 나가느라 화장 안해도 선크림만 발라도 화사해 지니 단독으로도 사용하기 좋구요. 요즘 날씨 오락가락 해서 바람불때도 얼굴에 머리카락 들러붙지 않아서 좋아요. 썬크림 특유의 기름둥둥 번들거림이 싫으신 분들 한번 써보시길.. 무난하니 4계절 내내 써도 좋을 사용감 입니다.
* 이 글은 프렌켓 자체 검색 엔진으로 뽑아낸 실제 소비자분들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된 쇼핑 정보로 해당 브랜드나 제품으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정가가 31,000원인데 필링젤 15미리짜리도 주고 18,150원에 행사하네요.
무배까지 해주고요▷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