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딜] 한국여자프로골프 공식 후원 마데카 선크림 50ml (SPF50+/PA+++)

▣ 더운 여름, 자외선에 오존에 각종 스트레스로 손상받은 피부를 위해

프렌켓이 준비한 재생 라인 특집 제2탄!

공지해 드린 대로 유기무기자차의 장점만 골라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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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은 사시사철 발라줘야 하지만 특히나 여름에는 더 신경 쓰이죠.

외출할 때도 집안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그것도 500원 동전 크기 만큼이나 바르라고

피부과 의사선생님들이 항상 말씀하시는데요.

이렇게 자는 시간 빼고는 항상 발라야 하는 선크림인데

사용감도 잘 맞고 효능도 좋아야 하겠죠.

지난번 마데카 크림과 같이 이 제품도 '마데카'라는 이름이 붙은 선크림입니다.

매일 야외에서 뜨거운 햇살과 씨름하는 한국 여자 프로골퍼 공식 제품입니다.

실내에 있는 보통 사람들과는 비교하지도 못할 만큼의 햇볕에 노출되어있는

프로골퍼들이 믿고 사용하는 제품이니 더욱 신뢰가 갑니다.

SPF 50+, PA +++ 이고요. 즉 UVA와 UVB를 둘 다 막아주는데요.

살짝만 알고 넘어가자면

UVA는 진피까지 침투하여 멜라닌 생성, 피부가 검게 되는 혹화 현상 발생, 콜라겐 감소, 엘라스틴을 변형 시켜,

피부 주름을 유발하는 등 광노화의 원인이 되고요.

UVB는 고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UVA에 비해 단시간에 표피에 화상을 입히고 피부암의 원인이 됩니다.

결론은 우리 피부에 둘 다 나쁜 것!

전 성분이 박스 겉면에 나와있고요.

많은 성분들이 있지만 주목할 것은 정제수 0%, 병풀 추출물 28%가 포함되어있고

텔크, 우레아,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 ALS(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가

무첨가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전에 소개해드린 마데카 크림과 마찬가지로

센텔리안 화장품 라인들의 핵심은 TECA 입니다.

일명 호랑이 풀이라고 부르는 병풀에서 추출한 병풀잎추출물이 28%가 들어가 있고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일명 TECA(Titrated Extract of Centella Asiatica)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기능 뿐 아니라 손상된 피부에 진정 및 개선 효과도 발휘합니다.

입구가 뾰족하게 생겼고 담겨있는 케이스는 딱딱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제형이 이렇게 주르륵 흐르는 묽은 제형이기 때문이에요.

입구가 좁아서 왈칵 쏟아지거나 할 일이 없죠.

이 선크림의 또 다른 특이점은 유기와 무기 차단 두 가지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이에요.

무기자차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 방식인데

얼굴에 차단제를 바르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식입니다.

자외선 튕겨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적지만

백탁현상, 유분감이 많음, 발림성이 뻑뻑한 단점이 있지요.

유기자차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 방식인데

얼굴에 바른 차단제의 화학 성분을 이용해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흡수시켜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백탁이 없고 발림성이 좋지만 햇볕을 피부에 흡수시켜

화학적인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강하고 잘 지워지는 단점이 있지요.

마데카 선크림은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백탁 현상을 없애는 등

장점만을 취하기 위해 이 두 가지 방식을 적용했는데

그러려면 유화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유화 성분도 최소화하였기 때문에 층이 두개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전에 잘 섞일 수 있도록 꼭 충분히 흔들어서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색은 백색에 가까운 빛을 띄고 있고 끈적임이나 점성이 없는 액체에요.

아주 묽은 에센스를 바르는 듯한 산뜻한 사용감으로

몇 번 문지르지 않아도 빨리 흡수가 됩니다.

다 바르고 나면 그냥 로션 같은 가벼운 기초를 바른듯한 사용감 인데요.

발림성이 좋아서 펴바르기도 좋고 그 위에 화장했을 때

텁텁해지거나 화장이 뭉치는 등의 일이 없어요.

제일 좋은 점은 백탁현상이 전혀 없다는 것.

의사들 권고량만큼은 못 바르지만 최대한 많이 바르려고 애쓰는데

그러면 무기자차인 경우 얼굴이 허옇게 되면서 달걀귀신이 되곤 하지요.

유기자차인 경우에는 많이 바르면 얼굴에 기름이 동동.

하지만 이 제품은 많이 바르고 발라도 백탁이나 기름 뜨는 현상이 없어요.

로션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싹 스며들고 난 후에는

매트하지도 무겁지도 않은 보송함에 가까운 적절한 촉촉함만 남아있어요.

선크림 바르면 얼굴에 막을 씌운듯한 답답한 기분이 들 때도 많은데

이건 가벼운 기초 하나를 더 바른 정도의 사용감 이에요.

제가 지금껏 써봤던 제품 중에 가장 비슷한 사용감은

시세이도의 아넷사 퍼펙트 젤 선스크림입니다.

아넷사꺼는 크림 타입이지만 제형 빼고는 사용감이 거의 같아요.

(제형으로 봤을 때는 시세이도 파란자차와 거의 같습니다)

선크림 특유의 끈적함이나 오일리함도 없고

가벼운 수분크림 하나 정도 바른 정도의 사용감이 굉장히 흡사해요.

다 바르고 난 후에 피부 겉이 살짝 윤기 있게 마무리 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선크림도 기초의 마지막 과정이라 생각하고 발라야 한다던데

답답한 사용감과 텁텁해 보여 바르는 게 유쾌하지만은 않은 게 사실인데요.

기왕 발라야 하는 거 자외선 차단 효과도 좋으면서

피부에도 좋은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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