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안녕] 자극 없이 색소침착까지 줄여주는 '키엘 트러블 케어 스팟 에센스'

"프렌켓 엔진이 뽑아 준 뽀인트!"

1. 진행 중인 화농성 여드름에는 큰 효과 없으나 좁쌀 여드름에는 탁월한 효과
2. 특히 미백효과가 있어 진정 후 색소침착을 많이 잡아줌
3. 향이 별로라는 평이 많음
4. 바른 후 피부가 따갑거나 화한 느낌의 자극이 없음

피부도 숨이 막히는 건지 여드름성 피부가 아닌 사람도 자잘하게 트러블이 올라오는 계절입니다. 따가운 햇살에 피지 분비도 많아지고 자외선도 강하고, 선크림까지 두껍게 바르니 이래저래 피부가 쉽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인데요. 얼굴에 자국이라도 남을까 손대기는 싫을 때 트러블 난 부위에만 발라주는 트리트먼트 제품이에요.

키엘 브레이크아웃 컨트롤 타겟티드 블레미쉬 스팟 트리트먼트. 이름 참 길기도 한데 보통 트러블 케어 스팟 에센스라고 줄여 부른다고 합니다.

이런 국소부위에 바르는 여드름 케어 제품은 많지만 특이하게도 트러블 완화에 도움이 되는 황성분이10%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여기에 비타민 B3가 들어있어 색소침착이 되지 않도록 미백 기능도 발휘한다고 합니다.

20ml의 용량으로 개봉 후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러블이 난 부위에만 발라주기 용이하게 입구가 길고 가늘게 생겼어요.

에센스라는 이름이지만 제형은 연고와 비슷해요. 향도 약품 같은 냄새가 나요. 황이 들어가 있기 때문인지 살짝 노란색이고 문질러 보면 거끌거끌해요. 케어하고 싶은 뾰루지, 여드름 등의 트러블 부위에 소량 짜서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겨주면서 펴 바르면 됩니다. 다 흡수시키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문지르니 뭉치는 경향이 있어서 적당히 두드려주고 놔두면 알아서 잘 흡수가 됩니다.

작은 알갱이 같은 것들이 느껴져서 그 위에 메이크업을 하면 피부 표현하면서 좀 밀리는 경향이 있어서 저녁에만 바르고 있어요. 이런 스팟 트러블 케어 제품 바르면 여드름을 잡으면서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기초 하나 더 바르는 느낌으로, 얼굴에 별 자극은 없습니다.

얼굴에 큰 화농성 여드름 같은 경우는 큰 효과가 없었고 자잘한 좁쌀여드름과 뾰루지 갑자기 났을 때 진정시키는 효과는 탁월했어요. 3일 정도면 눈에 띄게 가라앉고, 저는 가라앉은 후에도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계속 해당 부위에 발라줬는데 확실히 색소침착이 덜하고 회복도 빠르고요. 티트리 오일류처럼 끈적이는 것도 없어서 딱히 이 날씨에 불쾌한 것 없이 잘 바르고 있습니다.

트러블 났을 때 초기에 효과 빠르게 잡을 수 있어서 만족입니다. 냄새는 좀 고약하지만 얼굴에 자극도 없고 화이트닝 효과가 있어서 색소침착 잡아주는 게 가장 만족스러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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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프렌켓 자체 검색 엔진으로 뽑아낸 실제 소비자분들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된 쇼핑 정보로 해당 브랜드나 제품으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