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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요즘세대한테도 통한다! 가위만 있으면 동심속으로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배너 광고로 계속 따라다니던 녀석. 제 나이라도 간파한 걸까요? 이런거 가지고 놀았었는지 어찌알고서는 ㅎㅎ 첫장을 넘기자 짜잔~ 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종이 질감에 색감이나 촌스러운 그림체 까지 예전 그대로였어요. 정말 지치지도 않고 가위질 하면서 놀았었는데 말이죠. 조심조심 오리다 삐끗 잘못나가면 옷선 잘못오려서 애매하게 입히고 ㅎㅎ 페이지 넘길때 마다 모두 다른 일러스트라서 질릴때 까지 갖고 놀수 있을만큼 많아요. 종이인형 종류가 28가지 입니다. 꾸미기에 한참 빠진 저희애한테 이거 보여주니까 처음엔 뭔지 모르더라구요. 종이 오려서 입혀주고 나름 패션쇼 한번 해줬더니 신기하다고 난리났어요. 스티커로만 옷 입히기 하다가 이거 보니까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는듯. 온갖 공주옷.. 더보기
알파벳 하나하나 제각기 다른 로봇으로 변신! ' 천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라 마트갈때 가끔 하나씩 사줬던 미니로봇. 박스안에 이렇게 알파벳 모형과 캔디가 들어가 있는데요. 각각의 알파벳이 이렇게 로봇으로 뿅 변신을 합니다. 로봇 만지작 거리고 좋아하면서 알파벳도 금방 익히고 하니까 몇개 사줄때 까진 좋았어요. 하지만 크나큰 문제점이 있었으니.. 이것은 일종의 뽑기와 다름없습니다. 겉 박스만 봐서는 어떤 알파벳이 나올지 알수가 없어요. 랜덤이죠! 저희 어릴때나 지금이나 왜! 이런걸로 어린마음에 불을 지피시옵니까. 집에 있는 알파벳과 똑같은거 겹쳐서 뽑는 날엔 하루종일 징징징. 생각해 보니 알파벳은 총 26개인데 그걸 언제 다 뽑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겹치고 26개 나오게 사는것은 0에 수렴한다...... 근데 이렇게 한방에 모든걸 해결해줄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