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니 두꺼운 옷으로 꽁꽁 싸매왔던 몸이 조금씩 햇빛을 보기 시작했네요. 소매도 조금씩 짧아지고 옷도 얇아지고요.
이맘때면 손목위에 하나둘씩 보이는 멋진 보테가베네타 위빙팔찌입니다.
지갑과 가방이 이 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팔찌도 멋스럽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몇년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고급 가죽소재와 더불어 장인이 가죽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엮어서 만든다는 것에 있지요. 인트레치아토 기법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제품 하나하나 정말 견고하고 멋스럽습니다.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송아지 가죽의 짜임으로 인해 살짝씩 보이는 광택이 굉장히 세련되 보입니다. 두줄짜리도 있고
이렇게 싱글타입도 있구요. 카프스킨은 단단한게 특징이기 때문에 생활 스크래치와 오염에 특히나 강한 장점이 있어요.
색상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팔찌는 수작업이라 매장마다 컬러별로 1~2점씩 밖에 없어요.
제 성격상 블랙으로 해야 질리지 않고 오래 착용할 수 있을것 같아 무난하게 검은색으로 샀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어요.
자연스럽고 예쁩니다.
가죽소재라 그런지 남자들이 해도 전혀 이질감이 없어요.
연인사이에서 팔찌선물은 사랑의 수갑이라고 하는데. 하나씩 나눠끼면 스타일은 저절로 보장되겠네요.
현재 신세계 강남점에서 두줄은 32만 5천원, 1줄은 28만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참 비싼 수갑이지만 지갑만 허락한다면 다른색상으로 레이어드도 해보고 싶네요. ^^
직구로 블랙 두줄기준으로는 오늘환율 기준 29만원 조금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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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배송 되고 무료배송이에요. 색깔있는건 실물로 백화점에서 색감 확인차 착용해 보시고 구입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