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치 신메뉴 '샤케라또 팝핑'

오랜만에 파스쿠찌 갔는데 신메뉴가 나왔더라구요. 파스쿠찌 여름인기 메뉴 샤케라또의 리뉴얼 버전이라는 '샤케라또 팝핑'

기존 샤케라토에 몽글몽글 위에 거품이 올라와요. 스타벅스의 콜드벨벳이랑 비슷한 메뉴에요. 이렇게 몽글몽글 올라오는건 오리지널와 민트초코 두가지가 있는데 제가 마신건 오리지널 이에요.

샤케라또가 뭔가 하면 셰이커 속에 얼음과 에스프레소를 함께 흔들어 마시는 아이스커피 메뉴 중 하나 입니다. 에스프레소가 차가운 얼음 조각 속에서 강하게 흔들리면서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만들어지는데요 이 거품먹는 재미가 샤케라또의 매력이에요.

주문한 커피 받아오면 테이블 위에서 뽀글뽀글 몽글몽글 거품이 올라와요. 근데 시간 조금 지나면 다시 거품은 가라앉더라구요. 빨대 꼽아서 먹으면 되는데 거품 죽은뒤에 떠먹어 보니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 맛이었어요. 커피 자체맛은 좀 연한 느낌. 크림이 진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거품이 입에서 톡톡 터지는 그런건 없고 그냥 거품이 올라오는거 보는 재미는 있네요. 거품이 풍성하고 살짝 단 맛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원래 있던 샤케라또가 씁쓸한 맛도 있고 제 입맛에 더 맞네요. 작년에도 샤케라또 먹으러 파스쿠찌 자주 갔었는데 올해도 그럴것 같아요. ^^

* 이 글은 프렌켓 자체 검색 엔진으로 뽑아낸 실제 소비자분들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된 쇼핑 정보로 해당 브랜드나 제품으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