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365 립타투펜]
어릴땐 엄마가 외출할때 왜 꼭 립스틱을 바르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 저도 알만한 나이가 되었어요. 피부화장은 안해도 색조는 해 줘야 그나마 덜 아파보여요ㅎ
타투류 제품들 보면 입술에 바르면 캬라멜 처럼 굳은 후에 떼어내더라구요. 이건 타투라는 이름이 써 있긴 한데 그냥 싸인펜 처럼 생겼고 틴트라고 보심 될것 같아요.
정말 사인펜, 형광펜 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입술에 장난치는 느낌 ㅎㅎ
색상은 핑크, 레드, 오렌지가 있는데 저는 핑크로 골랐습니다. 레드는 인기인지 품절이더라구요.
진한 핑크색이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한번 발라주고 중앙쪽에 두세번 덧발라 그라데이션 표현해 주기 좋아요. 펜타입이라서 라인 잡기도 아주 편하구요.
일반 립스틱은 이렇게 공들여 그라데이션 해봤자 밥 한번 먹으면 말짱꽝인데 하루종일 지속되서 넘나 사랑스럽네요 귀차니즘에 시달리는 저한테는 아주 고마운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름 사이사이까지 색이물든거 보이시죠? 저 상태로 최소 하루 이상은 가기 때문에 처음 그리실때 입술라인 잘 맞춰서 아주 신중하게 그려주셔야 합니다. 바르는 순간 스며들거든요. 잘못 삐끗 나갔다가는 그날은 외출이 불가합니다.ㅋ
색상이 다양하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원하는 립스틱 비슷한 색상 계열로 덧발라 주면 될것 같고요. 액체가 입술 위에 올려지는 제품이 아니라서 건조한 편이구요. 저는 립밤이랑 같이 바르고 있습니다.
사용법이 아주 편해서 엄마한테 선물들으면 효녀소리 들을것 같아요. 품절 풀리면 엄마한테 레드로 하나 쏠려구요 ㅎㅎ
인기가 많나봐요 죄다 품절이네요. 매장에도 3월말에 들어온다고 하니 공홈 가셔서 색상 확인 먼저 해보세요 ☆클릭
쇼핑스토리수다, 프렌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