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 이후에 점점 기억속에 잊혀져 가던 구찌가 오랜만에 패피들 사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지현씨가 시크함 뚝뚝 떨어트리며 칸으로 출국할때의 공항패션을 시작으로
너사시의 하지원씨도.
모든것이 다 들어가 있는 백인것 같아요. 여성스러움, 세련미, 구찌 앰플럼, 편의성.
이렇게 과감하게 꽃 프린트를 넣을줄이야.
전세계 스트리트 패션은 아름다운 꽃이 내려앉은 구찌백으로 물들었습니다.
원래도 전지현백으로 많이 알려지고 유명했지만 올해가 더 핫하네요. 디오니소스 라인이 꽃무늬 없는 것도 있고 라인이 참 다양한데, 블룸 라인 부담스럽다 생각했다가 실제로 보니 그런 생각 싹 없어지고. 정말 예뻐요.
블룸신상으로 미니 블룸 크로스백도 나왔구요. 원래 디오니서스 백이 숄더만 됐다면 이건 체인스트랩이 크로스랑 숄더 투웨이로 가능합니다.
어깨에서 내려놓고 싶진 않았지만 일단 꾹 참고. 집으로 돌아와 온라인 폭풍검색을 시작했어요.
영국 브라운스패션에서 오늘 환율로 163만원 조금 안되네요. 게다가 무료배송!
유럽산이라 원산지 증명 인보이스 요청하면 관세 면제 받을 수 있어요. 스탁 없음 url 닫힙니다.
국내가는? 신세계 강남점에서 213만원 이었어요. ㅎㅎ
♥ 구찌를 사랑하는 친구분께 공유해 주시면 프랭이는 더욱 쑥쑥 자랄 수 있습니다 ♥